#Chapter 142 — 지하 세계로 들어가기

한나

한나는 눈부신 빛이 나타나자마자 사라졌다. 세바스찬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자신의 루나와 딸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여전히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를 붙잡으려 손을 뻗었지만, 허공만 잡을 뿐이었다. 그는 달의 여신의 강력한 에너지가 자신을 둘러싸고 보호하는 것을 느꼈다. 그는 여신이 자신의 가족도 함께 보호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달의 여신이 분명히 그들이 함께하도록 선택했기에 그들이 포털을 여는 세 개의 열쇠가 된 것이었다. 그것이 예언을 설명했지만, 한나가 단지 그의 선택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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